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훈)는 25일~29일까지 경북도지사 및 도교육감이 제출한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경북도 본청 실원국별 심사를 시작으로 도교육청 심사를 한 뒤 계수조정심의를 거쳐 제246회 경북도의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 최종확정된다.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는 기존 5조4509억원보다 3402억원이 늘어난 5조7911억원이다.
　경북도교육청은 당초예산 2조8470억원보다 2056억원(7.2%)이 증가한 3조526억원 규모다.
　박병훈 예결특위위원장은 “경북도는 국가적인 재난인 구제역 발병으로 인한 사후관리, 도청이전 본격 추진을 위한 재원마련,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사업과 미래성장 동력 확충, 농어촌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심의과정은 도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gb.go.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