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여성회관 다목적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의 발전 및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난 4년간 수고하고 이임하게된 최경혜 회장에게 그간의 공적을 취하하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제9대 청도군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취임하는 신임 김점숙<사진> 회장은 청도 토박이(화양읍 백곡리)로 1975년 영남이공대를 졸업하고 78년 박율상(제4대 청도군의원)씨와 결혼해 현재는 금천면 동곡리에 살고있다.
　또한 어머니경찰대연합대장, 여성자자원센터 군회장 등 여러여성단체에서 지역의 봉사 및 여성지도자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김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회장에 취임하면서 청도군여성단체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앞으로 청도군내 16개 단위단체로 구성된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청도군의 중심축에 서서 양성평등, 평등선진화”를 위해 함께 끊임없는 헌신노력을 할 것 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