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가 문경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27일 한나라당 이한성(문경·예천)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알제리에서 개최된 CISM(세계군인체육대회기구)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CISM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됨에 따라 남은 절차는 오는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CISM 총회에서 이사회 결정을 승인하고 대한민국 국방부와 CISM 사이에 협약서를 체결하는 것만 남았다.
이와 관련, 이한성 의원은 “아직 개최지만 결정되고 대회 행사기간은 개최국에서 결정할 수 있는 만큼 같은 해에 개최되는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겹치지 않으면서 대회 행사의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국방부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문경 대회가 경상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긴요한 만큼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알제리 이사회의 결정사실을 알리고 대회 준비와 지원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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