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중 40가족 선정 내달부터 상추·토마토 등 재배
체험형 웰빙시대를 맞아 울진엑스포공원 내에 조성한 주말농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진군은 2004년부터 친환경농업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엑스포공원 내 1980㎡ 면적에 43구역의 주말농장과 생태울타리, 쉼터, 퇴비장 등을 조성해 매년 분양하고 있다.
올해도 이달 들어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신청한 70가족을 대상으로 신규신청자 우선 분양과 추첨 등을 통해 43가족을 선정했으며 매년 신청자가 몰리면서 주말농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분양을 받은 가족들은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초제 등 농약과 화학비료를 살포하지 않는 방법으로 상추, 고추, 토마토, 무, 배추 등 원하는 과채류를 재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 5일근무제 확대 등으로 주말농장 등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 부지를 확대해 보다 많은 가족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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