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시대적 변화와 더불어 문화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화된 문화유산 브랜드 사업을 개발해 추진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사업으로 전통문화의 체험과 특성을 살린 향교서재스테이사업 및 문화유산활용생생사업, 문화재지킴이사업으로 분류해 문화유산활용사업을 시행한다. 향교서재스테이사업은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1박 2일)에 관광객, 학생,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성년식반 등 6개반(예절반, 세시풍습반, 제사의례반, 서예 및 한문서당반)의 분야별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문화유산활용생생사업은 (사)신라문화원에서 화랑정신과 향가에서 배우는 기상과 풍류라는 주제로 4월~12월까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 국악체험, 문화체험, 스토리텔링 등 총 5회에 걸쳐 1박 2일 과정으로 유적지방문, 볼거리, 즐길거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재지킴이 사업은 항상 관리가 어려운 문화재를 학교, 기업, 군부대, 비영리단체 등 지속적 활동이 가능한 단체가 상시적으로 모니터링과 지킴이를 함으로써 효율적인 지킴이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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