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의 제2차년도 숲가꾸기 모델숲 조성이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 일대 140여ha 국유림에서 실행된다. 사진은 모델숲 조성 모습.
 
 
 
제2차년도 숲가꾸기, 사업과정 홍보…사유림 파급효과 기대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최신규)는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 일대 140여ha의 대규모 국유림에 솎아베기와 천연림가꾸기사업을 통해 제2차년도 숲가꾸기 모델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292ha의 숲가꾸기 모델숲 조성으로 산림청이 주관한 숲가꾸기 모델숲 품평회(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는데 이번에 조성되는 숲가꾸기 모델숲은 숲가꾸기와 산물수집·공급·활용에 이르는 체계적인 일관시스템을 적용해 기계화 현장기술 능력을 한차원 높이는데 기여함은 물론 숲가꾸기 산물의 생산·유통 과정을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될 계획으로 있어 사유림까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가꾸기는 숲의 질적·양적 가치를 신장시켜 그 가치를 영속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일이므로 후손들이 오늘 흘린 땀방울을 분명 기억할 것이다”며 국민들이 숲의 소중함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