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인력 대거 채용해 지역 IT산업 활성에 기여할 것”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 `유누스’의 IT&M 연구소가 14일 포항테크노파크(TP)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인준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황성욱 (주)유누스 대표이사, 서의호 포스텍 교수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포항TP에 따르면 유누스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 KOREA’ 등의 앱을 개발해 출시한지 일주일만에 애플 앱스토어 1위, SKT 앱스토어 4위에 올라 오픈 4주만에 80만 건의 내려받기를 기록한 대표적인 스마트폰 앱 개발사다.
유누스는 포항TP와 포스텍 등 우수 인력과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자체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기능을 집중하고자 IT&M 연구소를 포항에 설립 했다.
(주)유누스 황성욱 대표는 “포항TP, 포스텍 등과 협력하여 IT&M 연구소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모바일 앱 분야 개발자를 대거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인준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포항 지역은 모바일 앱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많이 보유한 지역이지만, 산업적으로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주)유누스 IT&M 연구소를 기반으로 지역 IT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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