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의장 송재원)는 최근 청송군의회에서 열린 제184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동서5축 국가간선도로망(보령~울진)의 봉화~울진구간의 4차로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제출, 협의회 전원 만장일치로 건의문이 채택됐다.
송 의장은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 추진중인 동서5축 국가간선도로망(보령~울진)의 봉화~울진 40km 구간이 현재의 교통량을 기준으로 도로 등급을 분류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국도 Ⅱ등급이 Ⅳ등급으로 변경돼 현재 2차로로 건설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늘어날 수 있는 미래교통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단순히 경제논리만을 내세워 국가의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처사라며, 현재의 열악한 교통시설 때문에 수도권에서 강릉 또는 대구~포항을 경유해 울진으로 오는 교통량이 훨씬 많다는 사실을 볼 때 단순히 현재의 교통량을 기준으로 국도의 등급을 평가하는 것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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