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정체성 슬로건 공모전에서 김성철(42·제주시 노형동)씨의 `천년의 두드림(Do Dream) 경북’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황선례(33·인천시 부평구)씨의 `천년의 혼, 미래의 빛 경북’과 이현주(42·영주시 가흥1동)씨의 `역사의 울림, 상생의 열림’이 뽑혔다. 이외에 가작 20점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가 도청의 도내 이전과 함께 경북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한 달간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005건으로 대구·경북지역이 296건(30%), 타 지역이 709건(70%)으로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대상에 선정된 `천년의 두드림(Do Dream) 경북’은 경북의 찬란한 천년의 역사성을 되돌아보고 도민의 꿈과 희망을 천년동안 힘차게 실현해 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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