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소 전수조사·지도·계몽
경북도가 오는 29일까지 `청소년 수련시설 집단급식소’ 사전 위생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북도(식의약품안전과), 시군(식품위생, 청소년수련시설), 민간(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기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예방코자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67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지도·계몽을 병행한다.
주요점검은 식재료 원료 납품시 입고검사 등 검수 관리 철저 여부, 조리된 음식의 3시간 이내 섭취 여부, 지하수 사용 급식시설의 수질검사 실시 및 물탱크 청소 여부, 기구 등 조리시설의 세척·소독 및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또 조리 종사자 손씻기, 감기·설사 및 상처 환자 조리 과정 배제 여부,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등으로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 신고대상 청소년수련시설을 전수조사하고, 식중독예방 일일점검 표를 배포해 식중독예방 3대 요령 스티커도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이순옥 식의약품안전과장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사업자와 종사자에 대한 식품안전의식을 크게 고취시켜 한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중독사고 예방 의식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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