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1일 건축위원회 심의를 열어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도로공사의 건축허가를 사전 승인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시의 건축허가를 거쳐 오는 6월께 김천시 남면의 혁신도시에 사옥 신축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14만여㎡ 부지에 지상 25층, 지하 2층 규모의 본관과 체육관, 사택, 보육시설, 축구장, 주유시설을 건립한다. 경북도 건축위원회는 도로공사 사옥의 체육시설과 갤러리, 강당 등을 시민에게 개방하도록 심의 의결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