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다음달 생명문화축제에 손님맞이 꽃길조성에 한창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산한 봄꽃묘 11만본을 지난 11일부터 배부해 각 읍면 도로변과 소재지, 성주IC, 남성주IC에 꽃길, 꽃동산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될 꽃길은 메리골드, 페츄니아, 사루비아 등 우리와 친숙한 초화류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내 도로변에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한 꽃밭 만들기와 소재지 대형화분에 다양한 꽃모종을 식재해 시가지 그린환경 개선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가격 및 육묘에 어려움이 있는 꽃묘 22만본을 자체 생산·공급함으로써 예산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묘 생산·분양으로 군민 정서 함양을 도모하는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성주생명문화축제 내방객이 에게 활기차고 아름다운 새 성주의 이미지를 심어줘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지역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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