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경새재서 `국민통합 한마음 등반대회’
한국자유총연맹은 22일 오전 경북 문경새재 제1관문 앞 광장에서 `국민통합 한마음 등반대회’를 갖는다.
이날 한마음 등반대회에는 한국자유총연맹 16개 시·도지부, 228개 시·군·구 지회와 3500여 읍면동 지회의 전국 회원 1만여명이 참가한다.
창림예술단의 큰북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개막된 공식행사에서 허상호 경북지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국민 대통합 행사를 경북 문경에서 열게된 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옛 과거길 문경새재를 힘차게 걸으면서 국민통합의 새 물꼬를 활짝 열자”고 역설했다.
자유총연맹 박창달 회장은 격려사에서 “2011년은 대한민국이 새로운 10년을 여는 해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세계일류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갈등의 벽을 허물고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는 국민 대통합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더불어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한 북한 비핵화 촉구와 국론 분열 세력에 대한 단호한 대처, 그리고 대국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150만 회원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날 안보 결의문 낭독에서 청년대표 반정식(문경시지회 청년회장)씨와 여성대표 김경옥(포항시지회 부회장)씨는 `150만 연맹 가족이 힘을 합쳐 국민 대통합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통합 한마음 등반대회의 문경 개최를 환영하고 대국민 안보의식 강화와 국민화합을 강조했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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