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그룹 나눠 시 투자유치단 5개 팀과 공동 투자유치 활동
대구시 투자유치자문관들이 대기업과 핵심 유망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대구시는 오는 25일 대구은행 회의실에서 국내외 기업유치 전문가 36명을 투자유치자문관으로 위촉하고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자문관들은 대기업 간부 출신과 외국인, 컨설팅 전문가, 국제변호사, 금융기관 출신 등으로 국내외에 투자유치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고 핵심 유망기업과 폭 넓은 인적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투자유치자문관은 외자유치, 기계·자동차·금속·서비스업, 그린에너지·소재산업, IT융복합·메카트로닉스산업, 대기업출신·전문가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시 투자유치단 5개 팀과 공동으로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 등을 펼친다.
대구시 관계자는 “투자유치자문관이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 계획과 실적이 있는 경우 활동 수당, 출장비, 식비 등을 지원하고 향후 기업유치를 성공한 경우에는 시 기업유치촉진조례 정한 기준에 따라 포상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를 대기업 유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2월 투자유치단 조직을 4개의 투자유치전담팀과 지원팀 체제의 공격적인 기업유치 조직으로 확대·개편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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