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판매장 활용 인지도 높이기로
지난 수년간 사용해 온 봉화군의 신선농산물 통합브랜드인 두드림(Do Dream)이 최근 경북도의 정체성 슬로건인 `천년의 두드림(Do Dream) 경북’과 일치해 홍보 극대화가 기대된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웅도 경북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슬로건을 공모해 김성철(42·제주)씨의 `천년의 두드림(Do Dream) 경북’을 대상으로 선정·발표했다.
지난 2005년부터 두드림(Do Dream)이라는 상표를 개발해 사과, 토마토, 감자, 고추, 야콘, 파프리카, 고랭지 채소 등 신선농산물의 통합브랜드로 사용해 오고 있던 봉화군이 도 단위 홍보를 기대하게 된 것.
봉화군은 농산물브랜드가 경북도의 정체성 슬로건과 같아짐에 따라 이를 기회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홍보 분위기 확산을 위해 22개 작목반에서 생산되는 지역특화품목의 21개 품목 포장재 60만매에 두드림(Do Dream) 브랜드를 사용토록 하고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대도시에 개장 또는 개장 예정인 봉화농특산물 판매장을 활용해 청정 봉화산 농산물을 경북 최고의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채광주기자 kj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