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농약판매의 자율화 이후 사용시기나 방법을 알지 못해 피해를 입을 우려가 높다.
농약 자율판매화에 따라 시중 농약상에서도 독성 농약이나 원예용 등을 아무나 구입할 수가 있어 많은 부작용이 예상되는 가운데 농가들이 농약사용 시기를 잘 맞춰야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청도지역은 특산물인 복숭아와 감이 대량 생산되고 있으나 복숭아와 감에 대한 전문농약이 없어 살충제인 다이신, 대시스 등 5개품목이 복숭아 병충해 방지를 위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감 재배에 사용되는 농약으로는 디프, 매포치온 등 종합살충제가 병충해 예방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살충제 등 농약은 사용시기에 따라 병충해 예방에 대한 효과도 각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
농약판매상인 장모씨(53)는 “농약사용은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읽고 농약잔류기준 및 사용시기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농약사용시기에 따라 부작용이 크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민들의 주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c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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