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제2회 추경예산을 농업·농촌분야에 군 전체 예산 2452여억 원 중 15.3%인 377여억 원이 농업분야에 지원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상·하수도, 수질분야 등 32개 단위 기능별 예산 규모로 볼 때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개폐시간 단축으로 인한 일조시간 연장으로 당도 및 품질향상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참외하우스 보온덮개 자동개폐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는 목표아래 총 사업비 66억20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농업인영유아 양육비 지원과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에 13억4000만 원,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친환경농업기반을 다지기 위한 유기질 비료지원사업에 17억 원, 농업 소득의 직접적인 보전을 위한 쌀소득보전직불제 사업에 40억2000만 원, 참외 10kg 참외규격상자 지원사업에 19억4000만 원, 성주참외 유통을 위한 참외발효과유통근절사업에 6억4000만 원, 과수농가생산시설현대화 사업에 6억5000만 원, 축산농가톱밥공급 지원에 3억5000만 원, 가축분뇨처리시설 지원에 5억3000만 원을 투자하는 등 성주군의 주력 품목인 참외산업 뿐만 아니라 축산, 수도작, 과수 등 다양한 품목별 시책을 추진토록 예산이 반영돼 있어 지역농업인이 이에 따른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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