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 774개 기관 참여
대구시교육청이 다음달 2~4일까지 2박3일간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774개 전 기관이 참여하는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예고없이 발생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 상황 발생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코자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매년(2005년부터 올해 7회째) 실시되고 있는 국가차원 전국 훈련이다.
시교육청은 훈련기간 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훈련상황실을 설치·운영, 위기대응 매뉴얼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스템 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1일차(2일) 안전대책 점검·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2일차(3일) 식중독, 감염병, 실험실 사고 등 학생 건강안전 대응훈련, 3일차(4일) 지진·화재 대피훈련을 각각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함께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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