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주)(전 대구도시가스)는 28일 안전의 날을 기념해 가스안전 포스터공모전 시상식, 가스안전 거리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먼저 대성에너지(주) 본사 3층 강당에서 입상자와 학부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급권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4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종무 사장은 “청소년기부터 주변의 여러 안전사고에 대해  인지하고 스스로가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특히 가스사고는 평소 작은 관심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자”고 말했다.
　시상식에 이어 대성에너지(주)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임직원 200여명은 대성에너지 본사에서 국채보상공원까지 3개조로 나눠 행진하며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과 을 열고 공원 내 광장에서 안전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