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발대식 열고 지역 근대역사문화탐방 실시
 
 
　대구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블로그와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해 시정을 알리는데 앞장설 사이버영예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경상감영공원, 의료선교박물관 등 지역의 근대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그동안 시는 시정홍보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컬러풀대구뉴스 카페를 개설하고 사이버기자단을 운영해 왔다.
　대구시는 지난 4월 새롭게 단장한 SNS의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정 홍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블로그 등 종합적인 SNS를 함께 만들어 갈 기자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파워블로그 6명을 추가로 모집했다.
　사이버명예기자단은 기존 카페활동 중심 기자단 21명과 함께 총 27명이 활동하게 되며 이들은 대구의 맛집과 명소 등 각 분야별로 매월 콘텐츠 기획회의부터 취재, 촬영, 기사작성까지 담당한다.
　향후 만들어진 콘텐츠는 기자단 개인의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대구시 정하진 공보관은 “이번 사이버명예기자단의 본격 활동을 계기로 시정홍보는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 한층 활성화 했다”며 “당면 대형프로젝트 등의 성공과 시민과 함께하는 더 큰 대구 만들기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