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발상지 경주서 화랑정신 즐겨라”
화랑교육원에서 2011경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주최로 2011 경주 세계 화랑태권도 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태권도 발상지인 경주에서 태권도의 발자취를 찾아 외국인 태권도 수련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9, 30일 이틀간 열렸다.
캠프의 슬로건는 `화랑 천년 꿈! 젊음의 공감! 화랑 2011’, `Global 화랑 2011’로 화랑의 가치를 공유하고, 화랑문화의 인프라를 구축, 세계화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또 `Enjoy Hwa Rang Mind!’로 `화랑정신을 즐기라’로 화랑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표현했다.
첫날인 29일에는 입소식, 정국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태권도 겨루기 강의를 시작으로 외국인들은 한국문화와 정신을 알리기 위해 한복을 입고 예절교육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날인 30일에는 오전 7시부터 알찬 일정으로 시작되었는데, 탑곡, 마애조상군 등을 살펴보는 남산 트레킹을 실시, 이후 태권도의 역사에 대해 용인대학교 류병관 교수(태권도 국가대표팀 코치)의 강연이 이어졌다.
그외도 한국 전통민속놀이도 체험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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