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밀레니엄파크, 상설공연·경품행사 등 `풍성’
  신라밀레니엄파크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풍선 나눠주기 및 경품 행사, 어린이 신라왕 체험, 조랑말 포니와 함께 사진 찍기, 공연 중 어린이에게 과자와 사탕 선물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신라밀레니엄파크는 매년 어린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큰잔치를 열고 있는데 금년에도 어린이날 입장 어린이 전원에게 신라밀레니엄파크 로고가 새겨진 풍선을 나눠주고, 매회 `화랑의 도’ 공연 직후 선물 추첨행사를 통해 닌텐도 DS, 콩코드 무료 숙박권, 축구 사인볼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 드라마 선덕여왕, 김수로의 촬영 무대였던 신라궁궐에서는 어린이들이 임금님 의상과 왕관을 쓰고 편전 의자에서 잠시 임금님이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으며, 화랑공연장 앞에서는 앙증맞은 조랑말 포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갖게 된다. 특히 이날은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천궤의 비밀’과 `화랑의 도’ 공연 매회 마다 초콜릿과 사탕을 나눠주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어 올해는 어린이날 큰잔치가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밖에 신라밀레니엄파크는 100억 원이 투자된 신라주제 영웅 서사극 `천궤의 비밀’을 비롯해 화랑들의 훈련을 재연한 `화랑의 도’ 등 상설 공연을 비롯해 신라귀족마을 재현, 신라 공예품 체험 등 교육적 효과가 가미된 프로그램으로 놀이기구 중심의 기존 테마파크와 차별화해 자칫 흥미위주로 빠질 수 있는 어린이날에 놀이와 역사교육을 함께 하며 온가족이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당초의 설립 목적인 에듀테인먼트 놀이동산에 충실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