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권영세 시장)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재웅 원장), 국제e스포츠연맹(조기행 회장)은 지난달 29일 안동시청에서 제2회 세계 e스포츠대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오는 10월 안동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 e스포츠대회 의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게임산업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한국이 주도해 설립한 국제 e스포츠연맹 소속의 30여개 회원국에서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 대회는 구제역 발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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