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조기집행 비상대책반 단장인 박대희 부군수가 김관용 지사로부터 우수군 기관표창을 받고 있다.
 
 
행안부·경북도 인센티브 지급
 
 
　봉화군이 행정안전부와 경북도가 추진한 3월 말 예산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행안부의 특별교부세 1억 원과 경북도의 재정보조금 5000만 원 등 1억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지난 3월 말 기준, 조기집행 상반기 목표액인 1228억 원의 55.7%인 684억 원을 집행했으며, 특히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 등 3대 중점사업을 적극 추진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군은 구제역과 이상기온 등으로 조기집행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 12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집중관리 등 조기집행을 독려해 왔다.
 /채광주기자 kj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