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통상협력실에서 문화활성화 업무협력을 위해 삼성전자(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월에 3개사와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두 번째 양해각서 체결로 관내 다른 기업체들에게 문화활성화를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980년에 설립된 전기전자 제조기업으로 구미시 관내에서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며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의 유망기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약 1만여명의 삼성전자 직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구미시는 사원특별할인 혜택부여 및 단체관람, 시립예술단 방문 공연 등 지속적이며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고 기업체는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해 근로자들에게는 정신적 삶을 윤택하게 하고, 생산능력향상과 정서함양에 이바지 하는 등 기업과 사회의 공감대 형성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앞으로 명품문화도시에 걸맞은 적극적인 문화행사 유치와 다양한 기업과의 MOU체결을 통해 문화활성화 이바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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