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7시25분께 구미시 옥계동의 한 원룸에서 귀가하던 여성(25)을 흉기로 위협하던 중 뒤따라 들어오던 남자친구 A(30)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CCTV에 찍힌 피의자 영상을 분석해 탐문수사한 끝에 6일 밤 구미원평동의 한 모텔에 장기투숙 중이던 박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박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고, 박씨의 방에서 범행 때 사용했던 옷과 모자, 흉기 등을 발견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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