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계속 상승하고 있는 쌀값 안정을 위해 도내에 보관하고 있는 2009년산 정부쌀 3만t을 19일 농협을 통해 추가 공매키로 했다.
도의 이 조치는 정부가 지난 3월~ 5월까지 3차에 걸쳐 2010년산 비축쌀 13만t과 2009년산 3만t을 방출했음에도 최근 쌀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도는 2010년 쌀 수급 조절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 구내식당에 2009년산 쌀을 사용하도록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공매는 농협중앙회의 인터넷조곡공매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입찰자격을 대폭 완화해 공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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