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태양광기술 중심도시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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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태양광기술 중심도시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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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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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
市-경북도-대구시, 400억 투자 태양광분야·핵심소재개발 추진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구미시가 지자체들의 유치경쟁을 뚫고 태양광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경북도, 대구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하고 대구TP(나노융합실용화센터) 및 영남대, 금오공대, 경북대, 계명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태양광 분야별 평가 장비와 테스트플랜트 장비 구축 및 셀, 모듈, 시스템 등 핵심부품소재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될 사업비는 3년간 국비 120억, 지방비 184억(경북도 68억, 구미시 68억, 대구시 48억), 현물 96억 등 총400억 원이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서 구미시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2009년부터 2년간 자체 계획을 수립, 경북도와 함께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에너지관리공단을 수차례 방문해 테스트베드 구축의 필요성과 이 사업의 유치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덕분으로 평가되고 있다. 테스트베드 구축이 이뤄지면 그동안 신재생에너지가 신생사업임에 따라 기업이 개발한 기술·제품의 사전 검증기반이 취약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장애요인이었던 부문이 상당히 해소돼 지역 관련기업의 부품·소재 및 제품의 국산화와 신제품 개발이 가속화 되고 수출산업화 및 제품경쟁력이 크게 제고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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