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영덕 고사리’ 서울 입맛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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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영덕 고사리’ 서울 입맛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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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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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로하스 영덕 고사리’의 평가회 및 체험행사에 참여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주민들이 직접 고사리 채취에 참여하고 있다.
 
    영덕농기센터, 서울 도시소비자 등 참석 체험행사
  “깨끗한 환경서 자란 고사리 탁월한 맛과 향에 매료”

 영덕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도)는 지난 20일 청정 영덕에서 재배된 로하스 영덕 고사리의 우수성을 도시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로하스 영덕 고사리 평가회 및 체험행사’를 지품면 도계리 재배현장에서 박재홍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서울 송파구 방이1동 도시소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지골 고사리 작목반(반장 김진철)주관으로 고사리 사업 평가회와 고사리 수확 체험, 요리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현장과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흥미거리를 제공했는데 로하스 영덕 고사리는 경작지로 활용이 불가능한 휴경지, 임야 등을 활용해 지난 2008년 시험재배를 시작해 2009년도 12㏊, 올해 64㏊(200여 농가)로 재배면적이 확대돼 연간 25억 원(농가당 평균 1250만원)의 농외소득 예상과 함께 연간 3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로하스 영덕 고사리는 수확 후 데쳐 말린 건고사리(봉지/200g)가 판매중인데 현재는 농협연합마케팅 사업단을 통한 고정적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말리지 않고 푸른빛을 유지하는 청고사리(봉지/300g)를 상품화할 예정으로 현재 특허출원 중에 있다.
 행사에 참가한 도시소비자는 “시중에 판매되는 고사리의 대부분이 중국산이라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과 식재료로서의 한계로 구입을 꺼린 것이 사실인데 청정지역인 영덕의 깨끗한 환경에서 직접 재배한 고사리 요리를 먹어보니 탁월한 맛과 향에 매료됐다”며 만족해 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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