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검지 복원추진위원회 김강식(74)회장이 세계습지의 날 기념포럼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회장은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상주공검지(공갈못)복원 추진위원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최대의 논습지 중의 하나인 상주 공검지를 경상북도 기념물 제121호로 지정(1997년9월)을 받는데 큰 공헌을 했다.
김 회장은 1995년 당시 폐허가 되어 8200㎡밖에 남지 않은 공검지의 옛터를 복원하기 위해 상주시에서 부지를 매입 토록해 현재 12만1200㎡(약 3만7000평)의 공검지 형태를 복원·유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공검지에 20여종의 연을 추가로 식재하는 등 생태복원에도 기여한 공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한편, 상주시는 공검지에 대하여 국가습지지정 및 람사르습지등록을 추진중에 있으며 약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논습지생태관 건립을 2013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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