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 홍보
삽살개 퍼포먼스 등 `인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공식 마스코트 `살비’ 순회 이벤트 행사를 25일 경주시청 종문 앞에서 개최했다.
경주에서 펼쳐진 살비 로드쇼는 전국 10개 주요 도시 순회 이벤트의 일환으로써 대구, 대전, 서울, 인천, 광주, 창원, 울산, 부산, 포항에 이어 마지막 열 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코리아아트 퍼커션의 모듬북춤 공연, 삼성라이온즈 전문 응원팀의 살비 댄스공연과 천연기념물 368호인 삽살개의 퍼포먼스로 구성된 식전행사에 이어 출정기 및 배지(badge) 전달, 인사말, 마라톤 우승컵 및 손기정 투구 전시 기념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후 육상선수권대회의 적극 홍보를 위해 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살비가 최양식 경주시장과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에게 출정기(엠블렘기/마스코트기)를 전달했다.
또 조해녕 조직위원장 및 윤석준 대구시의회 2011특위부위원장이 각각 최 시장과 김 의장에게 배지세트를 전달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대회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국제 스포츠 도시의 위상으로 다시 한번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열정이 도시 달구벌 대구가 전 세계에 주목받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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