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대공)는 날로 증가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 예방과 대처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오후 제철지곡초등학교 5~6학년 3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아동성폭력 전문강사인 배영미 선생님의 알기쉬운 동영상과 함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일상 수업 분위기속에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해 참여 어린이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최모(6학년)양은 “동영상 중심교육이 인터넷에 익숙한 우리들이 집중하기에 좋았다”며 “꾸준한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고, 우리들을 지켜주는 어른들이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3회에 걸쳐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시 외곽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도 `성폭력예방 및 대처 교육’을 실시해 아동 성폭력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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