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체들 “이웃사랑 鐵鐵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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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체들 “이웃사랑 鐵鐵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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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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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등 3개사, 복지시설 방문·일손 돕기 봉사
 
 
 포스코를 비롯 포스콘 포스맥 등 포항의 3개 기업체들이 지난 주말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단순히 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의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의 나눔경영 차원이다.        
■ 포스코 `겨울나기 준비’ 봉사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8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임직원들과 가족 등 2300여명이 포항지역의 자매마을과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이 `겨울나기 준비’을 테마로 31개 자매마을을 찾아 경로당과 마을회관의 월동준비를 돕고 32개 복지시설에서 시설물 보수와 동파방지 작업을 실시했다.
 또 수지침 시술, 목욕봉사,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기제어설비부 직원 40여명은 기계면 학야리를 방문해 20여 가구의 전기조명 수리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사과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강부, 환경에너지부, 후판부 등 10개 부서 직원 720여명은 송도동과 해도1동을 찾아 500여 가구의 대문 페인트 작업을 실시했다.
 포항제철소는 올해 초부터 이달까지 총 1만9700여명의 임직원들이 나눔의 토요일 행사에 참여했다.
■ 포스콘, 포항· 광양· 서울서 활동
 포스콘도 이날 임직원 530명이 11개팀으로 나눠 오지마을과 복지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은 죽천 바닷가와 북부해수욕장에서 오물제거 등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광양은 서천뜰과 공원유원지에서, 서울은 국제업무단지와 남한산성, 다니엘복지원에서 자연정화활동과 함께 장애우들을 도왔다.
 포스콘은 “올들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한층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문화에 반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 포스맥, 북부해수욕장 자연정화
 포스맥(포철산기) 봉사단은 포항중앙초등학교와 북부해수욕장 일대에 대한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중앙초교에서는 관리본부장 등 봉사단 27명이 참가해 교내 화단 청소를 가졌으며, 설비본부 봉사단 30여명은 북부해수욕장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리를 가졌다.
 정비본부 봉사단은 북부해수욕장 방파제 부근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이 더 살아나고 직원들간 교류의 기회가 되어 좋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스맥은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본부단위로 분기별 실시해 왔으나 이달부터 월 1회 확대 실시키로 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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