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 고엽제 사태에 분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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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 고엽제 사태에 분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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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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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참전용사단체 대변인 애퍼슨씨
 
 “한국 국민은 당연히 고엽제 사태에 분노해야 한다.”
 미국의 참전용사단체 `용사를 돕는 용사회(Vets Helping Vets)’의 데이비드 애퍼슨(51) 대변인은 최근 고엽제 문제가 논란이 되자 과거 주한미군으로 활동했던 퇴역군인 가운데 고엽제 피해자들의 증언과 증거 사례를 모으는 운동을 벌이는 한편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도적으로 이를 이슈화하고 있는 인물이다. 1977년부터 약 1년간 비무장지대(DMZ) 등 한국에서 야간 수색병, 헌병 등으로 활동한 애퍼슨씨는 25일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의 리치랜드힐스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주한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과 관련한 파문에 대해 “이런 비극적인 일은 없었어야 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애퍼슨씨는 자신이 17살에 불과했던 DMZ 근무 당시 `에이전트 오렌지(Agent Orange)’를 비롯한 각종 고엽제에 노출돼 신경질환, 두통,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시력저하, 위장장애, 말초신경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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