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절감·허실방지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기대
영덕군은 지난해 구제역으로 인해 침체된 한우농가에 `한우사료 효율 개선 자동화 시스템’ 시범사업을 최초로 도입해 적정 사료 자동급여 및 비육 중기 반추위 안정을 통한 고급육 생산이 가능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총 사업비 3000만 원(보조 2400만 원, 자부담 600만 원)을 투입해 우사용 사료 자동급여기를 영덕읍 매정리 영덕한우 영농조합 법인(대표 박성택) 농장(우사 2600㎡, 한우 200두)에 시범설치했으며 설치농가에서는 사료급여 노동력 절감과 사료 정량급여 및 허실방지(5%)로 경영비 절감, 고급육 생산이 가능해져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영덕 한우 2만두 달성 프로젝트에 걸맞은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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