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취업빌미 금품수수 리틀야구단 감독 적발
  • 경북도민일보
경북경찰, 취업빌미 금품수수 리틀야구단 감독 적발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1.0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불경기를 틈타 프로야구 심판 자리에 자식을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부모로 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아 가로챈 40대 남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일 이 같은 혐의(사기 등)로 서울 모 리틀야구단 현직 감독인 A(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10월께 지인으로부터 B(57)씨를 소개받은 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아는 인사들이 많다” 며 “아들을 2년 동안 프로야구심판이 되도록 자리를 알선하겠다”고 접근, 소개비 및 활동비 명목 등으로 모두 7차례에 걸쳐 2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전직 프로야구 심판 출신으로 리틀야구단 감독 및 야구관련 생활체육회 회장까지 맡고 있는 점 등을 악용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