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북도에 따르면 180여개 투자유치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채용 수요조사를 실시, 인력채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요조사에서 파악된 부족인력은 10개 기업 179명이며 지역별로 포항 18명, 김천 20명, 문경 50명, 영천 55명, 경산 36명 등이고 모집부문별로 생산직 81명, 사무직 12명, 영업직 5명, 노무직 81명 등이다.
도는 대학과 폴리텍 등을 찾아가 이들 회사의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일선 시ㆍ군, 인력공단 등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해 구직자와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킬 방침이다.
또 각종 취업박람회에 투자유치 기업을 참여시키고 인터넷 인력채용사이트에 올리는 한편 인력채용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이진관 경북도 투자유치본부장은 “투자유치 기업의 인력채용을 적극 도와 지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 기업과 주민이 함께 사는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06년 이후 181개 기업의 투자 16조1836억원을 유치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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