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2일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도내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이 올렸다.
이번 대회는 남성·여성·혼성부로 나눠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이틀동안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개막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 김영규 군 의장, 맹수일 경북게이트볼연합회장, 권광남 예천군생활체육회장, 선수 및 임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경기에 들어갔다.
대회 첫날인 2일은 23개 시군 부별 예선 2게임씩이 각각 열리고, 3일은 예선 잔여 게임에 이어 본선 게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와 별도로 친목의 시간도 마련된다.
군은 이번 대회 지원을 위해 보건소 의료팀을 현장에 파견, 의료 지원과 함께 경북도립대학 사회체육과 학생들도 무료음료 시식 코너를 마련해 선수, 임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차를 대접했다.
한편 이날 예천군 정창모 노인회장과 이현준 군수의 제의로 대회 참가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선수, 임원들 모두를 자신들의 시, 군 텐트에 앉혀놓고 개회식을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권용갑기자 ky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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