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산내면 동창천은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에 걸쳐 다슬기 종묘 200여만마리를 방류해 자원조성을 하고 다슬기 캐릭터와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체험장을 조성했다.
다슬기의 생태는 바위나 자갈에 붙어 조류나 물고기 배설물을 먹으며 성장하는 토속 민물고둥류로 우리나라에는 2속 9종이 서식하며 동해안에는 다슬기종과 주름다슬기가 주로 서식하고 있다. 다슬기는 성장속도가 빨라 3개월이면 1cm이상 자라 본격 피서철이 되면 1.5cm 이상 성장이 가능하다.
시는 방류자원의 보호관리을 위해 산내면에서 번영회를 포함한 자생단체에서 감시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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