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저소득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인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예산을 지원받고서도 인력 미충원 등으로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신청해 2월 승인돼 국비 2억2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그러나 시의 경우 드림스타트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지 않고 사업추진을 지연하고 있다는 것.
9일 구미시의회 제162회 임시회에서 이명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사업 지연 이유와 시소와 그네사업 중단으로 인한 영유아 아동에 대한 복지서비스 대책 및 이전사업 종사 사회복지사들의 활용 등에 대해 묻고 이어 드림스타트 사업의 조속 실시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서간 협력체계를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저소득층 복지사업 드림스타트 사업의 경우 예전 0세부터 7세까지의 `시소와 그네’사업에 비해 대상자 폭을 만 12세로 확대해 이에 따른 예산 및 인력 부족 등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이뤄질지 의문이 일고 있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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