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광이 10일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신·노사문화 선포식을 가지고 참석한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주)성광, 신바람 일터! 신·노사문화 선포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조명정비를 시공하는 외주파트너사 (주)성광은 지난 10일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발전 비전을 위한 신·노사문화 구축 다짐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허영석 사장은 “급변하는 노사환경속에서 형식적인 소통에서 비롯되는 노사 상호간의 불신과 모든 잘못을 남탓으로 돌리는 과거의 비뚫어진 노사문화를 이제 청산해 회사의 발전을 이끌자”고 역설했다.
　허 사장은 이어 “우리 임직원 등 성광가족 모두가 상생협력 정신으로 뭉쳐 생동이 넘치는 신 노사문화를 만들면 우리 `성광’은 한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새 길이 활짝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원 대표도 이날 임,직원 결의문에서 “우리 모두가 회사발전에 적극 참여해 희망찬 새비전을 열자”고 말하고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서로돕고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해 현재보다 미래를 지향하는 신바람 나는 일터를 가꾸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고 선언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