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신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가운데 중앙신체검사소가 처음으로 사옥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한다. 중앙신체검사소는 15일 오후 2시 신서혁신도시 내 신축 사옥 예정지에서 기공식을 한다고 대구시가 13일 밝혔다.
검사소는 정밀 신체검사가 필요한 예비 장병을 대상으로 신체검사를 하는 기관이다. 부지면적 7885㎡, 전체면적 556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자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중앙신체검사소 인근에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새 건물을 지어 이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중앙신체검사소 기공식을 시작으로 대구이전에 예정된 공공기관들이 잇따라 착공할 예정”이라면서 “대구 신서혁신도시 조성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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