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 1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
  • 경북도민일보
조선내화, 1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1.0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비전 달성에 노사 한마음… 상생문화 정착
 
 국내 최대 내화물 제조업체인 조선내화가 1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을 기록했다.
 조선내화 노조는 21일 포항공장에서 회사의 2017년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해 올해 임단협을 사측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는 직원들의 정년을 55세에서 58세로 연장(임금 피크제 적용)하는 등 노사간 양보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끌어 냈다.
 양삼열 사장은 “비전 2017 목표를 위해 노조의 협조에 감사한다”며 “1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은 노사 상생의 문화가 정착된 것을 입증한 것이다”고 말했다.
 황인석 노조 위원장은 “세계 속의 조선내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조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노동계는 7월 1일부터 복수노조 시행을 앞둔 상태에서 조선내화의 1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은 대단한 것이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