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초청 공개수업
고령 성산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오후 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TaLK)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에는 1·2학년 학생 13명이 원어민 교사와 Twister 게임을 통해 신체 부위와 색깔에 대해 공부, 게임을 통해 “This is my right/left~”, “Where is your~” 등의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참관 교사들은 학생들이 흥미롭게 게임 활동에 참여하고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활동적인 게임으로 학습의욕을 불러일으킨 훌륭한 수업이라고 평했다.
최병길 학교장은 “성산초는 지난 3년 전부터 원어민 영어봉사 장학생을 초청해 방과후 시간에 영어수업을 하고 있다”며 “농촌지역에서 학원에 가지 않고도 영어 학습 효과를 올릴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TaLK란 Teach and Learn in Korea의 약자로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배치가 어려운 지역에 원어민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영어 흥미 및 타문화 이해 능력을 높여 주기 위해 만들어 졌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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