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1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 무료 공연을 5일 오후 8시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최근 `로미오와 줄리엣’공연으로 일약 메이저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로 승급한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강효정과 한국의 걸그룹 `천상지희’멤버 출신인 미국 로스엔젤레스발레단의 스테파니 김 등이 각자의 파트너와 내한해 그동안 자신들이 다져온 기량을 울진 군민에게 한껏 선보인다. 또한 공연예술감독은 최근 자신의 작품을 세계 각 나라의 무대에 올리고 있는 재독 안무가 허용순이 맡았다. 갈라 공연의 무대를 화려한 군무를 빛낼 특별 초청 단체로 LDP가 선정됐다.
10명의 무용수들은 무용단의 대표작이자 세계 무대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No Comment’(안무 신창호)를 통해 남성 무용수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무대위에 뿜어낼 것이다.
박노선 문화관광과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중소 지역주민들에게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무용수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라며 “동시에 수준 높은 갈라 공연의 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공연으로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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