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지원된 전세자금보증 금액이 71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작년 동기의 4343억원에 비해 65% 급증했다. 지난 5월에 비해서는 5% 줄었다.
지난달 전세자금보증 신규 이용자 수는 1만6725명으로 작년 같은 달(1만 917명)보다 53%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사 비수기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전세자금보증 공급이 전월보다 다소 줄었다”며 “여름방학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어 전세자금보증 공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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