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尾상수도 관리권 이관 용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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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龜尾상수도 관리권 이관 용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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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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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김건호 사장, 구미 단수사태 사과 “구미 東-西쪽 두 곳에 취·정수장 설치 안정적 용수 공급하겠다”
 
 
 
 
 
 
 
 
 
 
 
 
 
 
 
 
 
 
 
 
한국수자원공사 김건호 사장이 4일 최근 구미지역에서 발생한 단수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구미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한국수자원공사 김건호 사장은 4일 구미시민과 4공단 입주업체에 사과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2시 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에서 대 언론 브리핑을 갖고 “금번 용수공급 중단사태로 불편을 초래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김 사장은 이자리에서 “구미시가 시설 관리권 이관을 요구하고 원한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구미광역상수도에서 잇단 단수 사고가 발생한 데에 따른 책임 문제를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사고 원인과 관련해 “지난 6월22일부터 26일까지 내린 장마 비로 인해 갑작스러운 낙동강 유량의 증가와 수로 변경으로 관로 일부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모래를 준설하지 않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4대강 사업과는 직접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특히 잇단 단수 사태를 계기로 “낙동강 동편 해평취수장에 정수장을 만들고, 낙동강 서편 구미정수장에 취수장을 만들어 취수장과 정수장을 각각 2곳을 운영함으로써 구미지역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광역상수도 조기 정상화와 항구대책 시행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거취를 묻는 말에 김 사장은 “항상 마음을 비우고 이 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리에 연연해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빨리 불편을 해소하는 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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