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단산면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옥대초등학교 교정에서 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제20회 단산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단산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관내 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내빈과 전 면민 19개리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19개 마을 대항으로 훌라우프, 투호놀이, 제기차기, 새끼꼬기, 중량들기의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가졌다.
또한 초청가수, 사천농악,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팀의 축하공연과 세탁기, TV, 김치냉장고 등 각 단체에서 협찬한 경품들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양상모 발전협의회장은 “면민체육대회를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궂은 날씨에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서로 격려하고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최면기 단산면장은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단산면민의 뜨거운 열정이 지역발전을 위한 에너지로 승화되기를 바란다”며 “온 면민이 화합ㆍ단결해 주민역량을 키우고 풍경 있는 마을 환경을 가꾸어가자”고 말했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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