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드림스타트 창의성 로봇제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은 지난 10일 포항지능로봇연구소 로봇박물관을 방문해 집적 보면서 배우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번 로봇박물관 견학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여러 가지 로봇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이 로봇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견학에 참여한 아동들은 지능로봇 흥미관, 지능로봇 체험관, 지능로봇 탐험관 등을 견학하고 보안감시로봇, 댄싱강아지로봇, 휴머노이드로봇 등 다양한 로봇들을 직접 조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의 예비적 사회기업인 (주)월드플러스원(대표 전병철)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견학은 오는 8월 7일과 14일 2회 더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경산시 드림스타트센터와 대구미래대학 로봇자동화과 유재용·한정엽 교수팀은 로봇에 대한 아동들의 관심을 높이고 집중력·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12주) 간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로봇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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