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12개 시·군 진행
경북농협(본부장 김유태)은 농촌지역 농업인 및 이주여성농업인, 무의탁 홀몸노인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NH보험 분사에서 후원하는 한방진료 및 양방 종합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 무료 의료지원사업은 안동유리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20여명의 의료진이 참가하며, 12개 시·군(영양, 봉화, 의성, 군위, 포항, 청도, 청송, 구미, 상주, 문경, 영덕, 울진) 16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진료항목은 사상체질검사, 심전도, 생혈액분석, 골밀도검사, 뇌졸중 조기진단을 위한 뇌혈류 진단 등이며, 검진 결과에 따라 침, 뜸, 부항, 물리치료와 개인별 체질 및 병명에 따른 한약도 지어준다.
한편 이번 의료지원사업은 11일 영양군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김유태 본부장은 “앞으로도 의료혜택이 필요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지원사업을 펼쳐 농협이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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